33년째 장기집권하고 있는 살레 예멘 대통령이 올해 안에 자진 사퇴함으로써 평화적으로 권력을 이양하라는 야권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알-아마르 체육청소년부 차관이 정부의 시위 강경 진압에 항의하며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앞서 집권 국민의회당 소속 의원 9명이 탈당하는 등 집권층의 이탈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예멘에서는 수도 사나를 중심으로 지난달 16일 이후 대규모 반 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여 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