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지진으로 실종된 한국인의 신원확인 작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법의학, 유전자 감식 전문가 등 4명이 크라이스트처치로 급파된다고 외교통상부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뉴질랜드 정부의 요청으로 전문가를 파견하게 됐다"며 "이들은 뉴질랜드 정부의 다른 신원확인 작업에도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2일 크라이스트처치의 강진으로 무너질 빌딩에 매몰된 것으로 알려진 유길환 씨는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지만 여동생 나온 씨는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어제 머레이 맥컬리 뉴질랜드 외교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유 씨 남매의 소재 파악에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피해 복구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