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알 카에다 2인자 "이슬람이 이집트 통치해야"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3.05 15:12


알 카에다의 2인자인 아이만 알 자와히리가 이집트인들에게 이슬람 통치 체제를 설립하도록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집트 출신인 알 자와히리는 인터넷 음성 메시지를 통해 "대다수 이집트 민중들이 이슬람 통치를 구현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외국 열강은 이를 묵살하고 있다"며 유력한 수니파 이슬람 학자 그룹인 알-아즈하르를 중심으로 봉기해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알 자와히리는 알 카에다 2인자가 되기 전 무바라크 정권에 대항한 '알 지하드´라는 과격 조직을 이끌면서 1990년대 폭탄 공격과 외국인들을 겨냥한 테러를 자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