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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디도스 공격…오늘 고비

김수형 기자

입력 : 2011.03.05 10:07|수정 : 2011.03.05 17:57


청와대와 국회, 국가 정보원 등 주요 국가 기관과 포털 사이트 40곳을 겨냥한 디도스 공격이 진행되고 있지만, 피해는 미미한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디도스 공격이 어제 두 차례와 5일 오전 8시를 기해 한 차례 더 있었지만, 일부 사이트가 잠시 느려지는 현상 외에는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악성코드에 감염돼 디도스 공격에 이용되는 이른바 '좀비 PC'는 어제 2만 1천여 대에서 현재 5만 여대로 증가한 상태지만, 공격 대상을 지정하는 사이트가 차단조치돼 활동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이후 디도스 장비의 도입으로 방어 능력이 10배 정도 커진 상황이어서, 접속 폭주로 사이트가 다운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좀비 PC는 활동한 지 4일 혹은 7일이 지나면 하드디스크가 파괴되도록 설계돼 있어 컴퓨터 사용자들은 최신 백신으로 PC를 점검하라고 방통위는 당부했습니다.

백신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보호나라 사이트나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