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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태복, 28일 영국 방문"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3.05 10:04


북한의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오는 28일부터 4일간 영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전했습니다.

RFA는 영국 의회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최 의장이 '북한에 관한 상하원 공동위원회' 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해 의회와 법원 등을 돌아볼 예정"이라며 "지난해 영국 의회대표단이 북한과 수교 10주년을 맞아 방북했던 것의 답방"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데이비드 앨튼 상원의원 등 영국 의회 대표단은 지난해 10월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공개처형과 정치범수용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방북 허용 등 인권문제를 거론했습니다.

2003년과 2009년에도 방북해 인권문제를 비판했던 앨튼 의원은 "최 의장과 이런 문제를 더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더는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건설적 비판에 기초한 교류를 강화해 평화적인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