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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함정 2척, 리비아 인근 크레타섬 도착

송욱 기자

입력 : 2011.03.05 09:57


리비아 친-반정부간 유혈충돌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 함정 2척이 리비아 동북쪽에 있는 그리스의 미 해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미 해군이 밝혔습니다.

크레타섬 수다만의 미 해군기지 대변인 폴 팔리는 도착한 함정은 수륙양용 공격함 키어사지호와 폰스호로, 해병대원 1천300명을 포함해 약 4천명이 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틀 전에는 해병대원 400명이 도착했었습니다.

미 해군의 이러한 움직임은,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퇴진을 거부한 채 시위대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여가는 가운데 리비아 사태에 대한 군사 개입 작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