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의 실업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리비아의 내전 확산으로 글로벌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2.51달러 오른 배럴당 104.4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로 이번 한 주 동안 무려 6.7%나 상승한 것입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16달러 오른 배럴당 115.9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리비아에서 카다피측 보안군이 트리폴리에서 반대시위자들을 무력 진압했다는 소식과 라스 라누프의 주요 원유터미널 주변에서 반군과 충돌했다는 소식 등이 시장참여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했습니다.
미국의 실업률이 8.9%로 떨어져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미국의 경제 성장이 석유 수요를 늘릴 것이라는 관측도 유가상승을 이끌었습니다.
4월물 금값은 12.20달러 오른 온스당 1,428.60 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이번 한 주 동안 1.4% 상승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