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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21주 연속 상승, 상승폭도 확대

박민하 기자

입력 : 2011.03.04 19:39


전국 주유소 휘발유값이 21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 달 첫째주 무연 보통 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이 전주보다 리터당 21.8원 오른 1878.4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다섯째주 1897.38원 이후 30개월 여만에 최곱니다.

자동차용 경유는 리터당 24.2원 오른 1685.5원, 실내등유도 12.5원 상승한 1245.9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실내등유의 주유소 판매가격 모두 지난해 10월 둘째 주 이후 2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942.7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 1905.3원, 경기 1884.9원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석유공사는 최근 리비아 등 중동지역 정세불안으로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10 달러에 육박하는 등 국제 석유가격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