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구제역 대란에도..." 삼겹살 데이 판매 급증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3.04 14:09


최근 구제역 대란에도 불구하고 업계가 만든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전국에서 삼겹살이 많이 팔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제역 파동으로 값이 크게 오른 삼겹살은 어제 국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지난해 삼겹살데이와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마트는 어제 하루 삼겹살 80톤, 12억원어치를 판매해, 매출액 기준으로는 지난해 삼겹살데이보다 45% 가량 늘었습니다.

홈플러스측도 "100그램당 천 680원으로 지난해 삼겹살데이 때 950원보다 두 배 가량 가격이 오른 삼겹살이 어제 하루 43톤 팔려 지난해보다 2톤 가량 줄어드는 데 그쳤고 매출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하루 행사가로 삼겹살을 100그램당 천 380원에 판매한 롯데마트는 매출이 지난해 2배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