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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외환보유액 주식투자 비중 늘릴 듯

송욱 기자

입력 : 2011.03.04 08:44


한국은행이 지난해 외환보유액의 주식투자 비중을 전년보다 늘린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외자를 운용할지 주목됩니다.

지난달 28일 신설된 한국은행 외자운용원 홍택기 원장은 "2009년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상장 주식 등에 외환보유액의 약 3%를 투자했으며 지난해에는 더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장은 이어 "주식 투자 결과 이머징 마켓에서 선진국으로의 자금흐름이 가속화되면서 수익을 냈다"며 올해 주식투자 비중을 더 늘릴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홍 원장은 또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 중 14%를 한국투자공사 등에 위탁운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직접투자의 비중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