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혈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리비아의 석유 생산량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리비아 국영석유회사 대표가 밝혔습니다.
리비아 국영회사 대표인 슈크리 가넴은 "안전 문제를 우려한 외국 근로자들의 출국이 주 원인"으로, "석유 시설 피해는 없기 때문에 계속 생산하고 수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의 토탈, 중국의 CNPC 등 리비아에 진출한 외국 석유회사들은 생산을 중단하고, 인력을 출국시킨 상태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리비아의 평소 생산량은 160만 배럴로, 이 가운데 85만에서 100만 배럴 가량을 담당하는 석유 시설이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