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유리창이 TV로 변하고, 옷이 몸의 이상을 감지해 의사에게 곧바로 알려주는 첨단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세계의 첨단 기술을 한정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유리창에 설치한 투명 LCD 모니터입니다.
TV와 인터넷을 즐기는 것은 물론 햇빛을 가리는 블라인드로 쓸 수도 있습니다.
태양광 전지를 활용해 전력소비는 일반 TV의 10% 수준에 불과합니다.
휴대전화에 있는 영화는 TV 3D 화면으로 전환해서 볼 수 있습니다.
집안 컴퓨터에 저장해둔 문서도 밖에서 손쉽게 열어볼 수 있습니다.
[심재득/ LG전자 독일법인장 : LG스마트 기기 등 모든 제품을 한곳에 모아 집안에서 뿐 아니라 전세계 어디서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람처럼 애교를 부리고 춤을 추며 말을 하는 차세대 로봇은 정신과 치료에 활용 가능합니다.
[잭슨/영국 로봇회사 이사 : 로봇 기술은 정보전달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넘어 앞으로 의학기술 등에 활용될 것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몸에 이상이 생길 경우엔 옷에 장착된 센서가 스마트폰을 통해 의사에게 곧바로 알려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합니다.
[황창규/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 : 기호, 환경 모든 것들의 기술이 융합이 되어서 우리가 상하지 못하던 하나의 기술이 우리 생활과 같이 생활을 하는…]
이렇게 똑똑한 기술들이 서로 융화되어 발전하면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인간의 삶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김영주, 영상편집 : 문상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