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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맞춤형 전·월세 대출상품 개발 추진

송욱 기자

입력 : 2011.03.03 16:42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함께 맞춤형 전·월세자금 대출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저소득 가구, 저임금 근로자, 신혼부부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마련한 국민주택기금을 재원으로 전세자금 대출이 나가고 있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등의 이유로 이마저도 받지 못하는 대출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은행들이 자체 재원을 활용한 전·월세자금 대출을 활성화하도록 제도와 관행 개선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의 자체 전·월세자금 대출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은 임차보증금 담보를 설정하는 등 관련 절차가 복잡한 탓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은행의 전·월세자금은 지난해 말 현재 12조 8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국민주택기금 대출이 10조 6천억 원으로 대부분이고 은행 자체 대출은 2조 2천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