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의 민주화 요구 시위 과정에서 사상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예멘에서는 2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정부군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 2명이 숨졌습니다.
반정부 시위가 17일째 이어진 바레인에서는 알 칼리파 국왕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아파 중심의 시위에 이어 국왕을 지지하는 수니파 중심의 시위대가 친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튀니지에서는 벤 알리 전 대통령의 축출 이후 사면된 정치범 8백 명이 2일 모두 석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