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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감사원장 청문특위, 증인채택 '진통'

김지성 기자

입력 : 2011.03.03 16:09


국회 감사원장 인사청문특위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과 참고인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특위 간사인 한나라당 김정훈, 민주당 노영민 의원은 3일 오전 간사 협의를 가졌지만 최종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민주당은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김용우 감사원 2차장 등을 증인으로 요구했지만 한나라당은 난색을 표시했습니다.

노영민 의원은 "저축은행에 대한 감사결과가 지연된 이유를 알기 위해 김석동 위원장이 출석해야 한다"며 "공직기강 문제와 KBS 감사를 따지기 위해서 이영호 전 비서관과 김용우 차장도 출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김정훈 의원은 "저축은행 감사는 아직도 진행 중인 사항으로 알고 있다"며 "이 전 비서관과 김 차장이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 청문회와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