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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브라질 희소광물 생산 회사 인수

한승구 기자

입력 : 2011.03.03 14:37


국민연금공단이 포스코, 일본철강업체와 함께 희소광물인 니오븀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브라질업체 CBMM의 지분 인수에 나섭니다.

계약이 이뤄지면 공단과 포스코는 이 회사의 지분 5%를 보유하게 됩니다.

지분 인수를 위한 투자규모는 약 2조3천억원으로, 이는 CBMM의 최대주주인 브라질 재벌 모레이라 살레스 일가 다음으로 많은 지분입니다.

CBMM은 1955년 설립된 세계 최대 니오븀 생산업체로 채광부터 생산과 가공까지 담당하며 생산능력 기준으로 전세계 니오븀 시장 점유율 약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니오븀은 자동차용 철강재, 인프라 건설용 철강재, 송유관 등 고급 철강재 생산에 첨가되는 필수광물로 대체재가 없는 희소광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CBMM은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의 90% 이상을 배당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배당률이 8∼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