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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초·중·고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박현석 기자

입력 : 2011.03.03 14:25


교육과학기술부는 문화관광체육부와 공동으로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사업을 위해 전국 65개 초·중·고교를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학교에는 오는 5월부터 연습실 정비, 악기구입, 교사연수 등 명목으로 학교당 1억원 이내의 운영비가 제공되며 1∼2명의 예술교육 인턴교사 채용 비용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농산어촌 등 여건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해당 교육지원청이 인근 대학,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지역예술교육협의회'를 구성해 강사를 확보하고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학생오케스트라 단원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 여부, 흥미도와 잠재적 음악성 등을 고려해 선발하도록 했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선정된 학교 중 80% 정도는 농산어촌, 도시 변두리, 도서지역 등 시설이 열악한 학교"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