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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국채차입금리 8% 육박…위기설 고개

입력 : 2011.03.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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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7.55%를 기록해 한달 전 7%를 넘어선 이후 16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에앞서 IMF, 국제통화기금의 지원을 받게된 그리스와 아일랜드의 경우 보름여 간 국채수익률이 7% 웃돌자 결국 구제금융을 신청한 바 있어, 국채수익률 7%는 재정위기의 한계선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포르투갈 정부 역시 EU의 도움 없이 현재의 재정위기를 해소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이어서 남부유럽을 휩쓸었던 재정위기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와 관련해 포르투갈이 그리스와 아일랜드 다음으로 구제금융 신청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올들어 12억 5천만 유로의 국채 발행에 성공해 고비를 넘기는 듯했으나,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 총 265억 유로 가운데 절반 가량이 4월에서 6월에 집중돼 있어 이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구제금융 신청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