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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내 인권위원회 설립 검토

안서현 기자

입력 : 2011.03.03 09:42


서울대는 학생 등 교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위해 학내에 인권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상담소만으로는 학생 인권 문제를 모두 다루기 어려워 오연천 총장 임기 초부터 인권 증진 방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신설하는 인권위는 체벌과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비롯해 장애인 등 학내 소수자의 인권 문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또 교수 연구비 관련 문제까지 다루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김인혜 성악과 교수가 제자 폭행과 금품 수수 의혹 등으로 파면되면서 서울대에서는 구성원을 중심으로 학생 인권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