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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가계대출 연체율 0.06%P 상승

송욱 기자

입력 : 2011.03.03 08:26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가계대출 연체율은 0.67%로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0.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담보대출연체율도 0.55%로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올라갔습니다.

금감원은 가계부문의 연체율 수준은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부동산 경기의 영향으로 중도금 대출 등 집단대출의 연체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은행의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은 1.02%로 한 달 전보다 0.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연체율의 전반적인 상승 현상은 은행들이 결산 때문에 연체채권을 적극적으로 정리하는 연말이 지나면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상승하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기업대출 연체율은 1.31%로 전월말보다 0.17%포인트 상승했으며, 부문별로는 건설업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의 연체율이 각각 2.54%, 4.69%를 기록하면서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