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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리비아 인권이사회 회원자격 정지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3.02 10:26


유엔 총회가 리비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켰습니다.

유엔 총회는 리비아 국민에 대한 카다피 정권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위반"을 이유로 조지프 데이스 총회 의장의 요청에 따라 합의로 인권이사회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리비아의 폭력사태가 계속되는 한 리비아의 인권이사회 회원자격은 무기한 정지되며, 회원자격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합니다.

이와관련해 유엔의 관계자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유엔 총회의 결의로 회원자격이 정지된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달 26일 카다피와 가족,측근들에 대한 여행금지와 자산동결,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등을 골자로 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