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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또 가짜 분유 제조업자 적발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03.01 15:54|수정 : 2011.03.01 15:55


중국에서 멜라민 파동 이후에도 불량 분유 유통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랴오닝성 선양에서 또 다시 가짜 분유 제조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선양시 공안국은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생산을 준비 중이던 가짜 분유 제조업자 2명을 구속했다고 화상신보가 보도했습니다.

공안국은 또 이들이 가짜 분유를 만들기 위해 확보한 콩가루와 전분 등 11톤을 압수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들이 가짜 분유를 제조하는 데 사용하려던 콩가루와 전분은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지만 영유아가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영양 결핍에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안국 조사 결과 이들은 다른 지역에서 가짜 분유를 만들어 유명 업체 제품으로 속여 팔아오다, 지난해 말 현지 공안당국에 적발되자 선양으로 달아나 가짜 분유 제조를 계속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