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총리를 지내신 분이 동반성장위를 맡아 대기업 이익을 중소기업에 할당하자는 급진좌파적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을 비판했습니다.
홍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 주장에 동조하지 않지만 대기업이 수출과 성장을 통해 1년에 수조원을 남기는데 중소기업의 이익구조는 점점 열악해지고 있어 공정한 룰은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최고위원은 자신이 위원장을 맡은 당 서민정책특위에서 '대-중소기업상생법'을 국회에 제출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이 법안을 거부하는 것은 대기업이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특허, 기술권을 탈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최고위원은 이어 대부업계의 대출 최고이자율을 30% 이내로 제한하는 '이자제한법'에 대해서도 "대부업체가 서민의 피를 빨고 있다"면서 이번 임시국회내 처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