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이재오 "개헌, 여야 합의하면 시간은 충분해"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2.28 10:27


이재오 특임장관은 "역대 9번 개헌을 했는데 제일 오래 걸린 것이 3개월 27일"이라며 "여야가 합의하면 발의하고 바로 국회 의결하고 한달 내에 국민투표를 하면 시간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28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5차 한나라포럼 '한나라당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초청 강연을 통해 "올해는 선거법, 정당법 등 누적된 모든 정치적 모순을 극복하는 정치개혁의 황금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우리가 세계로 나가는 길은 권력과 부패의 집중을 막고 갈등과 분열의 집중을 막는 분권형 개헌과 선거구제, 선거법 등 정치개혁을 올해 한나라당이 이뤄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은 국방과 외교, 통일 등 큰 것만 갖고 품위있게 정쟁에서 벗어나 존경받을 수 있도록 국가 원수로 모시고 구제역 등 문제는 국회에서 행정부 내각을 구성해 장관이나 총리가 내치를 하면 된다"며 평소 소신인 '분권형 대통령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