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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찰, 유씨 남매 아버지 구강세포 수거

김명진

입력 : 2011.02.28 09:55|수정 : 2011.02.28 10:26


뉴질랜드 경찰은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지진으로 실종된 남매 유학생의 아버지, 유상철 씨의 구강세포를 채취하는 등 본격적인 신원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은 필요할 경우 유 씨 남매의 의료검사 기록 등을 한국으로부터 입수해 뉴질랜드 경찰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한국대사관은 현재 사망자로 확인된 148명 가운데 유 씨 남매가 포함돼 있는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망자 신원 확인에는 한달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뉴질랜드 구조 당국은 매몰지역에서 발굴된 시신이 너무 심하게 훼손돼 있어서 육안으로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