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주일 사이에 리비아에서 인접 국가로 10만 명가량이 탈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난민 최고대표사무소는 현재 튀니지, 이집트 당국과 NGO 단체들과 협력하면서 지원하고 있는 난민이 모두 10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난민들은 튀니지 등 인접 국가에서 일자리를 찾아 리비아에 갔다가 이번 폭력 사태로 1주일 사이에 리비아를 탈출한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테레스 유엔난민 최고대표는 튀니지, 이집트 정부가 리비아 탈출 난민을 도울 의무가 있다고 강조한 뒤, 신속하게 물적 인적 자원을 지원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적신월사도 어제 하루에만 튀니지-리비아 국경의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인인 만여 명의 난민이 리비아를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