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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리비아서 1천500억원 연구계약"

조성원 기자

입력 : 2011.02.27 17:24


반정부 시위가 한창인 리비아에서 목격돼 관심을 모았던 황우석 박사가 리비아 정부와 천5백억원 규모의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수암생명공학 연구원이 밝혔습니다.

수암생명공학 연구원측은 "리비아 정부와 계약 내용에는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와 의약품 생산을 위한 동물배양세포 연구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원측은 또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황우석 박사가 지난 2004년부터 10여 차례 리비아를 방문했으며, 리비아 측으로부터 9억원을 선수금으로 지원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원측은 특히 이번 계약이 리비아 과학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며, 실무선에서 이행합의서가 체결된 만큼 리비아 정권의 연속성과 상관없이 연구협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