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부로 앵커진 교체
SBS는 저녁 메인 뉴스인 '8 뉴스'의 앵커를 김성준(47) 기자와 박선영(29) 아나운서로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주말 '8 뉴스'는 송욱(34) 기자와 장선이(29) 기자의 '기자-기자 체제'로 진행되며, 신설되는 주말 아침 뉴스에서는 김용태 기자가 이혜승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이밖에 평일 아침 뉴스는 편상욱 기자와 최혜림 아나운서가, '나이트 라인'은 정성근 논설위원이 각각 맡는다.
이들은 다음 달 21일부터 진행을 맡게 된다.
앞서 SBS는 지난 14-16일 아나운서와 기자 67명이 지원한 가운데 앵커 오디션을 치렀다.
'8 뉴스'를 이끌 김성준 앵커는 정치부와 워싱턴 특파원을 거쳤으며 '출발! 모닝와이드'를 4년간 진행했다. 박선영 앵커는 2008년 5월부터 주말 '8 뉴스'의 앵커로 활약했으며, 이번에 평일 '8 뉴스'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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