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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에 유리 파손까지…전주 버스 잇단 '테러'

최효안 기자

입력 : 2011.02.27 14:13|수정 : 2011.02.27 14:14


전북 전주지역의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버스를 대상으로 한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자정 쯤 전북 전주시 호남고속 차량정비소에 주차돼 있던 시외버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약 4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앞서 23일 저녁 7시쯤엔 전주시 진북동 한국은행 앞 등 3곳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 누군가 새총으로 쏜 돌멩이가 날아와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수사전담팀을 25명으로 확대 편성하고, 범인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한 시민에게 5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한편, 전주 시내버스 회사 5곳의 민주노조는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사업주에 반발해 지난해 12월부터 80일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