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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석촌호수 부근서 버스-택시 추돌…9명 부상

김종원 기자

입력 : 2011.02.27 06:42|수정 : 2011.02.2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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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10시 반쯤 서울 잠실동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38살 최모씨가 몰던 시외버스가 석촌역 방향으로 진행하다 유턴하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36살 유모씨와 버스 승객 54살 노모씨가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61살 안모씨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두 운전자를 상대로 신호를 위반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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