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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차남 "원유시설 파괴 않을 것"

김용태 기자

입력 : 2011.02.26 00:47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차남인 사이프는 "우리는 결코 리비아의 원유 시설을 파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이프는 터키 뉴스채널 CNN -튀르크와의 인터뷰에서 "원유시설들은 국민의 소유"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사이프는 또 테러리스트 그룹들이 통제하고 있는 자위아, 미수라타를 제외하고 리비아의 대부분 지역은 "평온하고 정부의 통제 아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이프는 "우리는 우리 국민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게 아니라 테러리스트 그룹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카다피 가문의 '플랜 B'를 묻는 질문에 "`플랜 A, B, C 모두 리비아에 있다가 죽는 것"이라며 탈출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