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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값 20주 연속 상승…사상 최장

정명원 기자

입력 : 2011.02.25 18:50


리비아 소요 사태로 국제 유가의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값의 주간 평균가격이 20주 연속 올랐습니다.

휘발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이렇게 오랫동안 상승세를 이어간 것은 처음입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은 한 주 전보다 ℓ당 6.4원 오른 천 856.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다섯째 주 이후 30개월여 만에 최고 가격입니다.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9.9원 오른 천 661.3원이었고, 실내등유도 2.6원 상승한 천 233.4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의 경우 2008년 9월 셋째 주 이후로, 실내등유는 2008년 10월 다섯째 주 이래 각각 최고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천 914.6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와 대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