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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건강누설' 중국 학자 징역14년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2.25 17:06|수정 : 2011.02.25 17:14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 악화 소식을 한국과 일본의 정보기관에 알려준 중국의 조선족 학자 김희덕씨가 국가기밀 누설죄로 징역 14년을 선고받았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김희덕씨는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일본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던 지난 2009년 뇌혈관계 질환으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렸다는 이유로 구속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콩 명보는 김씨가 사회과학원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서방 언론의 취재에 적극적으로 응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