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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졸업식…부자 동문 8명 배출

이한석 기자

입력 : 2011.02.25 14:44


육군사관학교는 서울 공릉동 화랑대 연병장에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67기 졸업식을 개최했습니다.

졸업식은 208명의 졸업 사관생도를 비롯해 외국 무관과 가족, 군 관계자 등 1천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학과 성적이 우수한 생도에게 수여되는 국무총리상은 우성하 생도가 받았고 성적과 훈육, 체육, 생활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는 대표화랑상은 하정훈 생도가 수상했습니다.

졸업생 가운데 이재환 생도는 2대에 걸쳐 아버지, 이모부, 형, 동생 등 한 집안에서 5명이 육사를 졸업했습니다.

또 박정규, 이호영, 박재신 생도 등 8명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육사동문이 됐습니다.

졸업생들은 다음 달 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통합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한 뒤 14주간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하고 전원 전투병과의 야전부대 소대장으로 근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