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4.27 강원 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도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로잡겠다"며 "국민의 손으로 이 정부의 독선에 대해 준엄하게 경고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또 "엄기영 전 MBC 사장이 가능하면 한나라당 후보로 나오지 않길 바란다"며, "민주당에 들어오면 후보를 양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55세로 춘천 출생인 최 의원은 MBC 기자로 입사해 노조위원장을 거친 뒤 노무현 정부 때 MBC 사장을 지냈습니다.
민주당은 최 의원 외에 조일현 전 의원과 이근식 강원 부지사 등이 출마 의사를 표명했거나 적극 검토 중이어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