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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 '상경투쟁'

조성원 기자

입력 : 2011.02.25 10:37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25일 현대차 서울 본사 앞에서 '노숙투쟁'을 벌입니다.

조합원 80여명은 오늘 오전 9시30분쯤 울산시 중구 동천체육관 인근에서 버스 2대를 나눠타고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지난해 울산1공장 불법 점거를 주도해 해고 등의 징계를 당한 조합원이 주도적으로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25일 오후 현대차 서울 본사가 있는 서초구 양재동 인근에서 노숙투쟁을 전개한다는 계획입니다.

당초 노조는 전 조합원 1천여 명 이상을 조직해 노숙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나 최근 노조의 전 핵심간부가 조합비 유용, 횡령과 관련한 양심선언을 하면서 내부 투쟁력이 약화돼 참가 조합원 숫자가 크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