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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걸리 사업 진출 계획을 밝힌 보해.
발효기법을 이용한 생 막걸리로, 30여 년만에 다시 막걸리 시장의 문을 두드리기로 했습니다.
[임재웅/보해양조 연구팀장 : 전통주를 개발하고 생산했던 경험에다 미생물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과학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우리 선조들께서 좋은 품질의 막걸리를 오랜시간동안 즐기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진로와 롯데주류, 그리고 오리온과 CJ 같은 대기업들도 경쟁적으로 진출하면서 막걸리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춘추전국시대가 됐습니다.
[박동명/참살이 L&F 마케팅부장 : 막걸리 시장의 붐과 소비자들에 좋은 것들을 제공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농심과 샘표식품도 막걸리 시장 진출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는 등 시장 확대와 맞물려 기업들의 참여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실제로 막걸리 시장 규모는 2008년 3천억 원대에서 지난해 4천 2백억 원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5천억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기업들의 참여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반응도 다양합니다.
중소업체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시장 규모 자체를 키우고 막걸리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대기업의 진출도 나쁘지만은 않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박민서/국순당 브랜드 매니저 : 소비자의 앞선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마켓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업들이 참여해 주는 게 막거리 시장 전체를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에 대기업들까지 경쟁적으로 가세하고 있는 막걸리 춘추전국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승부하는 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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