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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장, 공항유치 반대 시민 폭행 논란

김형주 기자

입력 : 2011.02.24 19:00|수정 : 2011.03.30 20:02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놓고 지역간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엄용수 밀양시장이 밀양 유치 반대 유인물을 배포하던 시민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밀양참여시민연대 등 밀양지역 9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오늘 경남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갖고, 엄시장에게 시민을 폭행한데 대해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엄시장이 지난 1일 유치반대 활동을 하던 농민을 폭행했다며, 피해자 39살 윤모씨와 엄시장간 대화 녹취록도 공개했습니다.

윤씨는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 18일 엄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엄시장측은 유인물을 뺏는 과정에서 신체가 접촉된 것이라며 폭행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