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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사령관 방한…키 리졸브 연습 사전점검

이한석 기자

입력 : 2011.02.24 18:08


로버트 윌러드 미국 태평양군사령관이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되는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 사전 점검을 위해 방한했다고 군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윌러드 사령관은 방한 이틀째인 24일 국방부 청사 지하에 있는 군사지휘본부에서 한민구 합참의장과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권오성 합참 작전본부장 등과 함께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의 사전 점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윌러드 사령관은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군 만 2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의 진행 절차 및 준비 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한 의장과 환담했습니다.

한 의장과 윌러드 사령관은 북한이 키 리졸브 연습을 "대화와 평화를 파괴하는 북침전쟁책동"이라고 비난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연합훈련 기간 도발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윌러드 사령관은 이에 앞서 24일 오전 김관진 국방장관을 예방해 한반도 안보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