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대정부질문 첫날인 이날 여야는 개헌문제와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의혹, 민생문제 등을 놓고 격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헌문제와 관련, 한나라당은 이군현 권성동 권택기 신지호 의원 등 친이(친이명박)계 의원들이 잇따라 질문자로 나서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답변자로 나서는 대법관 출신인 김 총리와 '개헌 전도사'를 자임하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개헌에 대한 구체적 견해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반면 민주당은 개헌은 실기했다는 이유로 논의 제안을 일축하면서 전세대란 등 민생 문제와 함께 국정원을 둘러싼 권력암투설 등 국정 난맥상을 부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대정부질문에 앞서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로부터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을 듣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