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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샤오보 부인 '미칠것같다' 호소"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2.23 18:05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중국의 반체제 운동가 류샤오보의 아내 류샤가 중국 당국의 감시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고 국제펜클럽 미국본부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류샤가 친구에게 보낸 인터넷 메시지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정부에 인질로 잡혀 있으며, 미쳐버릴 것 같다'는 심정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류샤는 지난해 10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류샤오보를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후 지금까지 가택연금 상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