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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북 UEP 우려…향후 대응 긴밀협의"

안정식 기자

입력 : 2011.02.23 16:49|수정 : 2011.02.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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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은 23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를 같이하면서 향후 대응 방향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그러나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에 대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위원회에서 보고서를 채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회담에서는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주장하는 중국측과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확인한 이후 6자회담을 재개하자는 한국측의 입장차가 드러나면서 6자회담 재개 시점과 관련해서도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사전여건 조성을 통해 6자회담을 해야 한다는 큰 틀에는 합의가 됐지만, 시간적으로 볼 때 우리보다는 좀 더 빠른 시점에 6자회담 재개를 바라는 것이 중국의 입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