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리비아 소요사태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의 연간 피해액이 1천 87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라가 리비아 수출 기업 575개사에 설문한 결과, 응답한 111개사 중 31.5%인 35개사가 수출대금 220만 달러를 받지 못했으며, 연간 피해액은 1천 870만달러 넘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사유로는 바이어와 아예 교신이 두절됐다는 응답이 45.7%로 가장 많았고, 운송차질과 수출대금 미수, 수출잠정 중단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코트라측은 "설문에 응하지 않은 기업을 고려할 때 실제 피해액은 훨씬 클 것으로 보이며,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피해 규모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