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밀반입한 발기부전 치료 성분이 든 분말을 가공한 뒤 건강식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든 백색 가루를 중국에서 밀수한 뒤 환 형태로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63살 김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을 이용해 발기부전 치료제 주성분인 구연산 실데나필 가루 5.7 킬로그램, 시가 6억 4천만 원 어치를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관계자는 "국제여객선 업체 관계자들은 부두를 자주 드나들어 초소에서 감시가 소홀한 점을 악용했다"며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