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선정 문제 등과 관련해 "과도한 유치 열기가 지역 갈등을 넘어 자칫 국론 분열로 이어지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는 모든 사업을 법에 따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적 이해관계를 벗어나 대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정부가 복지전달체계 개선 방안을 강구하는 것과 관련해 "지자체가 노력해주지 않으면 복지서비스나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며 지자체의 복지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등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또 구제역에 걸린 가축을 매립한 지역 가운데 침출수 유출 등 부실우려가 있는 매몰지는 해빙기 이전에 완전히 보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