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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한인 피해는 크지 않아"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2.23 10:48|수정 : 2011.02.23 17:14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주재 한국 대사관측은 "교민들의 인적.물적 피해가 다행히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객이나 유학생들이 피해를 봤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측은 또 "앞으로 어떤 상황이 다시 일어날 지 몰라 교민들이 대피 준비를 하는 등 불안해 하고 있다"며, "교민 지원을 위해 오늘 오후에 대사관 직원들이 크라이스트 처치로 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상점과 유학생들이 다니는 어학원들이 몰려있는데다 현지 가족이나 친구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현지 교민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