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석해균 선장이 총격을 받은 위치별로 어떤 탄환인지 규명하는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해적들이 사용하는 AK 소총에서 발사된 탄환이 석 선장에게 치명상을 줬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지검 정점식 2차장 검사는 "석 선장의 몸 어느 곳에 어떤 탄환이, 어떤 순서로 맞았는지 25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 때 공개할 것"이라며 "이는 석 선장이 위중한 상황에 처한 게 우리 해군의 유탄에 의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마호메드 아라이 등 생포된 해적 5명을 오는 25일 해상강도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