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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현대차, 현대건설 가격협상 착수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2.21 16:10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채권단과 인수 가격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현대차그룹측은 지난 주말까지 건설에 대한 실사작업을 끝내고 채권단에 인수대금 조정 신청서를 내, 추가 부실이 발견됐다며 인수대금을 3% 가량 깎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건설 본사에서 8천억원 수준의 우발채무와 부실채권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권단은 그러나, 현대차그룹과 맺은 양해각서상에서 실사 후 인수대금 조정을 입찰금액의 3%내로 제안한 만큼, 이 범위인 천 530억을 넘는 조정을 할 순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채권단은 오늘부터 현대차그룹과 가격협상에 착수해 오는 25일까지 최중 인수대금을 합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