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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7일부터 중동대책반 운영"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2.21 15:03


국토해양부는 최근 리비아 민주화 시위로 인한 소요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중동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외교당국과 리비아의 우리 근로자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외교통상부와 함께 인력을 현지공관에 급파해 건설인력과 교민보호를 전담하게 하고, 리비아에 현장을 둔 건설업체 관계자들과 비상채널을 유지하면서 향후 사태를 면밀히 관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런 가운데, "21일 새벽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됐던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인근에서 우리 S건설 현장에 흉기로 무장한 시위대가 진입해 한국 근로자 3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확인했습니다.

같은 현장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은 중상을 입고 납치됐습니다.

우리 업체가 공격당한 것은 그제 리비아 데르나의 W건설 현장과 어제 벵가지 H건설 현장 이후 세번째로, 부상자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