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상습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김인혜 교수가 학생들로부터 공연 출연에 대한 감사 인사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수차례 요구하고 받았다는 내용의 진술을 서울대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는 또 김 교수가 학부모와 학생들을 접촉해 진술을 번복하도록 요구한 정황을 확보하고, 김 교수에게 그런 행동을 자제해 줄것을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대는 김 교수로부터 소명 자료를 받은 뒤 내일 김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 회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김 교수가 지난 2006년 초 서울대 성악과에 지원한 딸의 연습을 위해 실기시험 장소로 예정된 학교 강당을 빌려 사용했다는 주장이 추가로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